제목 | LNGBV 운항 규모 45척 달해(언론보도) | ||
---|---|---|---|
등록일 | 2023-08-10 | 조회수 | 1844 |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는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의 정보를 바탕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발주잔량 19척 중 ▲2023년 인도분은 8척 ▲2024년 인도분은 10척 ▲2025년 인도분은 1척 등과 같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한 신조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LNGBV 수는 23척이며, 오는 2026년에는 ▲운항 45척 ▲발주잔량 26척 ▲논의 중 18척 추이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신규 투입이 확정된 총 10척의 LNGBV 중 5월 ‘FueLNG Venosa'호에 이어 7월에 ’New Frontier 2'호가 운항을 개시했다.
한편, 세계 연간 LNG 벙커링 소비량은 2021년 170만톤에서 2027년 927만톤으로 연평균 33%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현재까지 확정된 선단의 물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LNG연료추진선 증가 추세에 따라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7월 말 LNG벙커링 가격(로테르담 기준)은 621불로 전년 동기(2,902불) 대비 79% 하락했고, 전월(684불)과 비교해도 9% 감소했다.
협회는 “2021년 초 서로 거의 같았던 저유황유와 LNG의 벙커링 가격이 2022년 3/4분기에 4.2배까지 차이 났으나, 올해 다시 비슷해지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올 들어 LNG벙커링의 가격 경쟁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