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Maritime Forecast to 2050(DN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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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9-20 | 조회수 | 2685 |
첨부파일 | DNV_Maritime_Forecast_2050_2022-final.pdf |
이 보고서에는 탈탄소 관련 해상 규제 요인, 선박 기술과 연료 문제, 대체연료 생산과 인프라, 해상분야 탈탄소화 에너지믹스 시나리오에 대한 전망이 담겨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탈탄소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1) 어떤 생산, 유통 및 벙커링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것인지 2) 연료 혼합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3)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선박 설계의 방법은 어떤 것인지 4) 세계 지역별 에너지 정책 개입의 잠재적 영향은 어떨지 등.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년 중 지금보다 한층 더 강화된 선박 환경 규제를 내 놓을 전망입니다. 해상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행 목표치를 상향(2050년 50% → 0%)하고, 이 목표 달성을 위해 현행 도입된 기술ㆍ운영적 규제(CII, EEXI, EEDI, SEEMP 등: 상세내역은 협회 홈페이지 “세미나 자료” 참고)외에 시장기반규제(Market Based Measures)를 도입하는 방안을 IMO는 논의 중입니다. 즉 사용단계 뿐만 아니라 생산, 운송을 포함한 전과정(welll-to-wake life cycle) 배출부담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해상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응하여 이 보고서는 선박 기술(예: 대체연료 엔진기술, on board CCS기술, 디지털기술 등 )과 함께 탄소중립 연료에 대해 고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연료(Bio-LNG, bio-MGO, bio-methanol), 전기연료(e-LNG, e-NH3 ammonia, e-methanol), 화석청정연료(fossil blue fuels: 생산저장과정에서 CCS기술 적용)등 다양한 탄소중립 무탄소 연료(Carbon-neutra feuls)에 관한 동향과 평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현행 비전에 따르더라도 선박연료 중 무탄소 연료의 비중은 2030년까지 5%, 2040년까지 20%가 달성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상향 목표가 도입된다면 그 2040년의 비중은 40~50%대로 대폭 높아집니다.
DNV는 “늦어도 2030년까지 선박 에너지의 5%가 탄소 중립 연료로 공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상 기술과 육상 인프라 모두에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여러 시나리오에 따라 연간 80억 달러에서 280억 달러의 선상 투자가 추정된다. 이와 함께 연간 300억~9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육상 인프라와 육상 공급망에의 훨씬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