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상호관세에 따른 선종별 영향 분석(한국해양진흥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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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15 | 조회수 | 56 |
첨부파일 | 250411_KOBC 미국 상호관세에 따른 선종별 영향 분석.pdf |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상호관세 조치에 대한 선종별 영향 분석 특집보고서를 11일(금)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컨테이너선 시장은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미·중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수출입 물동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었고, 극동과 유럽 선적 미주향 물동량 감소에 따른 운임 하락 우려가 제기되었다.
자동차 운반선(PCTC)의 경우 이번 상호관세 대상은 아니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품목관세 부과(최대 25%)로 인해 물동량 감소와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드라이벌크선은 미국의 수입 물량 규모가 저조한 가운데, 보복관세에 기인한 미국 수출물량 변화와 원자재 화물 제3국 우회 운송 가능성에 주목하였다.
유조선 부문은 원유·가스 등 주요 품목이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공급망 변화에 따른 중장기적 시장 대응 전략이 요구된다고 진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