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Technology Trends Exploring the Future of Maritime Innovation(미국선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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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1-13 | 조회수 | 2351 |
첨부파일 | ABS_technology-trends-web-spreads.pdf |
미국선급협회(ABS)는 23년 1월 표제보고서(원본:별첨 파일)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래 해상 혁신기술 동향으로서 디지털화(Digitalization), 응용연구(Applied Research), 청정에너지전환(Clean Energy Transition)의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청정에너지와 관련해서는 탄소포집, 전기화, 그리고 대체 연료ㆍ에너지로서의 수소 및 소형원자로를 아래 취지로 다루고 있습니다.
1. CCUS(이산화탄소 포집 ・ 활용 ・ 저장)기술 발전
- 국제해사기구(IMO) 목표 충족을 위해서는 LNG, 메탄올 또는 바이오 등 저탄소 선박 연료의 이산화탄소 포집이 중요
- 기존 아민(Amine) 기반의 탄소 포집 기술은 CO2 액화과정에서 냉각 ․압축 비용이 많이 소요
- 산화칼슘(CaO)으로 CO2를 흡수하여 탄산칼슘(CaCO3) 펠렛으로 만드는 새로운 탄소포집 기술은 상대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어 각광
2. 전기화(Electrification)
- 선박에 적용 가능한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 다양화
- 아연 이온, 나트륨 이온 및 이중 탄소 등 니켈과 코발트가 필요없는 비(非)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 키네틱 ESS와 그린 수소 결합의 하이브리드(Hybrid)
3. 수소 연료
- CCUS 향상과 재생 에너지 생산이 점증하면서 블루 및 그린 수소는 해양 선박에 WTW(Well-to-Wake) Net zero 솔루션 제공 기능도 증가
- 수소를 선박연료로 직접 사용하는 것은 아직 먼 얘기지만, 암모니아나 그린 메탄올을 생산하기 위한 초석(a building block) 역할은 조기 가능
4. 소형원자로
- 핵물질 안전규제가 심하고, 초기 설치 비용이 커서 광범위한 활용이 당분간 가시화되기는 곤란
- 그러나 탄소배출 관련 규제와 비용 부담이 적고, 선박연료 벙커링이 필요 없다는 장점에 따라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
- 이를 위해 종전 소형원자로 기술과 다른 HPR(heat pipe reactors) 및 MSR(molten salt reactors) 등 신기술 연구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