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미국 LNG 수출업계의 EU 메탄 규제 연기 요청 |
| 등록일 |
2026-05-20 |
조회수 |
168 |
ㅇ 미국 LNG(액화천연가스) 수출업계가 유럽연합(EU)에 대해 새로운 메탄 배출 규제 리스크가 유럽 고객들과의 장기 계약 체결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경고하며, 시행 시점을 최소 2028년까지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음
- 미국 천연가스 공급 협회(NGSA)의 찰리 리들(Charlie Riedl) 수석 부사장은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가스 및 LNG 컨퍼런스 '플레임(Flame)'에 참석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수출업체들은 새로운 메탄 규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추가 시간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함
* 미국 수출업체들이 최소 2028년 1월까지 EU 법이 수입 가스에 적용되는 시점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
ㅇ EU 메탄 법은 2027년 1월부터 수입 가스가 유럽과 동등한 수준의 모니터링 및 검증 규정을 준수하거나, “Oil and Gas Methane Partnership 2.0 level 5”로 알려진 자발적 산업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함
- Riedl는 이에 대해 “제가 알기로 협회가 대표하는 여러 기업들은 불확실성 때문에 자사 영업 직원들에게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을 알고 있다고” 밝힘
ㅇ 미국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파이프라인 가스 공급이 급감한 것을 대체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유럽 최대 LNG(액화천연가스) 공급국이 되었음
-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란 분쟁으로 인해 전 세계 LNG 공급의 최대 5분의 1이 차질을 빚고 신규 생산능력 확대도 지연되면서 글로벌 가스 시장은 계속 공급이 빠듯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일부 기업들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 때문에 카타르의 신규 공급 확대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 생산업체들과 새로운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 지난 3월에는 유럽 기반 메이저 기업들을 포함한 석유·가스 기업들이 브뤼셀(EU)에 메탄 배출 법 시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 규정이 유럽의 연료 수입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ㅇ European Commission은 기업들에게 보다 유연한 규정 준수 방안을 제공했지만, 지금까지는 해당 정책을 철회하지 않았으며, 이는 EU 기후전략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유지되고 있음
* 출처 : REUTERS(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