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료
제목 싱가포르항만 탈탄소화 벙커링 노력(Seatrade Maritime)
등록일 2023-04-07 조회수 2230
첨부파일 Singapore_Seatrade Maritime.pdf

해양 분야 국제신문인 Seatrade Maritime지는 싱가포르항에 관한 특집 보고서(붙임 파일)를 4월 중 발간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특히 세계 거대 에너지 기업인 Shell사가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벙커링 관련 내용이 아래와 같은 요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LNG 벙커링

 ㅇ 전 세계적으로 Shell사는 900건 이상의 선박 간 LNG 벙커링을 수행

 ㅇ 세계 최대의 벙커링 항구인 싱가포르에서도 LNG벙커링 강화

    - Shell사는 Keppel Offshore & Marine Ltd와 함께 FueLNG이라는 합작 기업을 운영 중

    - FueLNG2021년부터 싱가포르에서 40건 이상의 STS(ship to ship) LNG 벙커링 작업을 수행

    - 또한 FueLNG는 견인선과 같은 작은 선박용을 대상으로 그동안 1,100건 이상의 TTS (Truck to ship) LNG 벙커링 작업을 수행

    - LNG 벙커링 사업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2/4 분기에는 동남아 최대 규모인 18,000m³LNG 벙커링 선박이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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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연료로서 수소를 중요시

 ㅇ 무탄소 연료로서 수소 잠재력 

    - Shell사는 앞으로의 무탄소 연료가 주로 수소 기반의 합성 연료 또는 수소 자체일 것으로 예상

    - 기술 및 안전 장벽뿐 아니라 수소를 둘러싼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숙도를 높이는 것과 같은 문제를 해결

    - 연료 전지가 수소와 동의어라고 보기 때문에, 수소 연료 전지의 기술 및 안전 측면과 관련된 다수의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

        ‧ 싱가포르에서는 올해 수소 연료로 선박 시험을 진행할 계획

        ‧ Shell사 용선의 d Ro-Ro선박에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

 ㅇ 해안선 및 해상에서의 수소 개발 공급망 구축

    - 전 세계 수소 전해 장치(electrolyser)​ 용량의 약 10%를 소유하고 있는데, 중국에 20MW 전해장치 및 독일에 10MW PEM(proton exchange membrane) 장치를 보유

    - 로테르담 항에서는 2025년에 200MW 전해 장치를 건설하여 일일 최대 60,000kg의 재생 가능한 수소를 생산할 예정

수소 운송 분야

    - HySTRA 합작법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액체 수소 운송선인 '수이소 프론티어(Suiso Frontier)'를 개발

    - 이 운송선은 202112월부터 20222월까지 일본에서 호주로 액체 수소를 운반하고 다시 돌아오는 첫 운송을 실시(Shell사는 운송선의 운영 담당자로서 안전한 운송을 주도)

 

소형선박 전기동력에 관심

 Shell사는 싱가포르에서 소형 선박의 전기화에 관여

   - 심해 운송에서는 주요 추진력으로 배터리 사용이 유리하다고 보지 않음

   - 그러나 근해와 항구내 작업에 있어서는 전기화를 핵심 요소로 인식

 전기 발전 등 항만의 전력인프라, Cold ironing(선박의 육상전기 연결), 항만용 선박의 전기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

   - Shell사는 싱가포르에서 전기 페리를 올해 상반기에 운영할 예정

   - 이 페리는 심야의 저속 풀(full) 충전과 주간의 고속 일부 충전의 적절한 활용으로 연속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운영

   - 전기화의 다양한 옵션은 지역 항만 당국이 추진하는 2050년까지의 net zero emission 달성 계획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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