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운·조선업 2022년 상반기 동향과 하반기 전망(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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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08 | 조회수 | 2535 |
첨부파일 | 220728_연구소_해운조선업 2022년 상반기 동향과 하반기 전망 1.pdf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7월말 발간한 표제 보고서를 붙임 소개합니다.
< LNG 관련 주요 내용 >
ㅇ LNG선 국제 해운시장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시황을 유지할 전망
- LNG선의 신조 건조물량이 지난해에 집중되며 금년도 신규공급 압력이 완화되었을 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새로운 해상운송 수요가 발생하며 LNG 해운시황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
‑ 지난해 대형 LNG선만 57척이 인도되며 약 10%의 선복량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금년도 선복량 증가율은 약 4% 이내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공급 압력은 전년대비 완화됨
‑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로부터의 파이프라인 수입 천연가스가 일부 LNG로 대체되는 신규 수요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겨울을 앞둔 시점에서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LNG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며 교역 루트가 길어지는 등의 영향으로 LNG선의 수요가 증가하며 해운시황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2022 분기
ㅇ 하반기 조선 전망
- 상반기 발주 수요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나, 세계 LNG 수요에 대한 기대감과 재무적 투자여력이 강화된 컨테이너선의 환경규제 대응 투자 등 2가지 요인에 국한된 수요만이 나타나고 있음
- 금리상승과 신조선 가격상승이 하반기 신조선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다소간 수요가 위축될 전망
- 그러나 규제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와 내년 초 이후 규제효과가 실제로 발생할 것이며 선주들의 규제효과 체감에 따라 투자결정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
- 또한, LNG선과 컨테이너선의 수요가 비교적 탄탄하여 갑자기 시황이 침체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