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제해사기구 제80차 MEPC 회의 결과(해수부, ABS, L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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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0 | 조회수 | 1642 |
첨부파일 | IMO MEPC80해수부, ABS, LR.pdf |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의 제80차 회의(2023.7.7. 런던)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세계 조선해운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됨에 따라 , 그동안 각국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관심에 따라 회의 종료 후 많은 분석 자료가 배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미국선급(ABS)과 영국선급(LR)의 요약자료를 한데 모아, 붙임 파일로 제공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PC회의 결과 원문은 IMO 문서 사이트(여기를 클릭)를 방문하시면 바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여러 회의 결과 중 가장 중요한 “IMO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핵심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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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기 전략(Initial IMO Strategy on Reduction of GHG Emissions from Ships/ 205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 2023년 수정 전략(2023 IMO Strategy on Reduction of GHG Emissions from Ships / 2050년까지 온실가스 100% 수준 감축) ※ 동 전략은 5년 주기로 점검되므로, 2028년에 다시 전면 재검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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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조치(2018~2030)
ㅇ 시행 중인 단기조치(EEXI, SEEMP, CII)들에 대한 성과평가 및 점검 실시
ㅇ 그동안 다양하게 제시된 OCCS(Onboard Carbon Capture and Storage) 인정 방안을 검토하여 MEPC 회의에서 지속 논의
ㅇ Well-to-Tank (WtT), Tank-to Wake (TtW), Well-to-Wake (WtW) 등 LCA가이드라인(Marine Fuel life Cycle GHG Guidelines)을 수용함
□ 중기 조치 (2023~2030)
ㅇ 온실가스를 2008년 총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최소 20%(30%까지 노력) 감축
ㅇ 무게거리 운송작업 단위(per transport work)당 이산화탄소(Co2)를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최소 40% 감축
ㅇ 국제해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총량의 최소 5%(10%까지 노력)를 저·무탄소 기술 또는 연료로 전환
ㅇ 기술적 조치와 경제적 조치를 WtW(Well to Wake)에 입각, 서로 연계한 결합 조치(Basket measure)를 2025년까지 마련, 2027년부터 시행
- Technical measure: 연료별 온실가스 집약도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목표 기반(goal-based)의 연료유 표준제
(GFC, Greenhouse Gas Fuel Standard) 도입
- Economic measure: 배출된 온실가스에 가격을 부과하려는 제도(pricing mechanism)로 회원국별로 "Sustainability Fund and
Reward", "Zero-Emission Shipping Incentive Scheme", "GHG Levy" 등 다양한 제안 제시 중
□ 장기 조치(2030~)
① ~2040: 온실가스를 2008년 총배출량 대비2040년까지 최소 70%(80%까지 노력) 감축
② ~2050
ㅇ 온실가스의 탄소중립(Net -zero)를 실현
ㅇ 다만, 회원국들은 다양한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서 2050년까지 혹은 그 무렵(by or around, i.e., close to 2050)에 국제 해운 탄소중립에
도달토록 추진